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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TV 12회-“軍 희생 조문, 北 눈치? 유족 두 번 울린 文 정권”
2019.05.30
의원실 | 조회 1776



 대통령은 군 통수권자로서 나라를 위해 희생된 군인에게는 직접 조문을 하러 가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순직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인 것이다. 얼마 전 프랑스에 마크롱 대통령이 아프리카에서 인질을 구출하다가 희생된 장병을 직접 조문한 것 바로 좋은 예이다.


최근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최영함이 돌아왔다. 환영 입항 행사도중에 밧줄이 끊어져 그만 장병 한 명이 희생되고 말았다. 그런데 대통령은 물론이고 총리도 조문을 가지 않았다. 조화만 보냈다.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는 국군에 대해서 문재인 정권이 지나치게 홀대를 하는 게 아닌가? 


작년 마린 원 해병대 헬기 사고가 나서 5명이 순직했지만, 대통령도 총리도 조문을 가지 않았다. 제1연평해전 등 북한의 서해 도발을 막기 위해서 싸우다 희생된 우리 장병들을 추모하는 서해 추모의 날 기념식에도 역시 대통령, 총리는 나타나지 않았다.그런데 2017년 제천에서 화재 사고가 나자 22시간 만에 대통령이 부리나케 달려갔다. 또 인천 낚싯배 사고가 나자 국무회의에서 단체로 묵념까지 했다. 군 통수권자가 군의 희생에 대해서 이렇게 무관심할 수 있나?


대통령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군 수뇌부의 태도도 한심하기는 마찬가지이다. 북한이 미사일을 두 번을 쐈고 미국은 "탄도미사일이다. 유엔 결의 위반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군은, 국방부는 "아직도 분석 중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한심하기 짝이 없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천안함 도발 천안함 폭침 연평도 도발에 대해서 "일부 이해할 부분이 있다. 불미스런 충돌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대한민국 국방장관이다.


"적을 적이라고 부르지 못하고, 도발을 도발이라고 하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안보 현실 너무나도 큰 걱정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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