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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심재철 "이해찬, 신군부에 학생운동 동료 101명 명단 진술"
2019.05.14
의원실 | 조회 1021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980년 '서울의 봄' 당시 동료와 선·후배 101명을 표로 만들어 (신군부에) 진술했다"며 관련 문건들을 14일 공개했다. 심 의원은 이 문건이 이 대표가 작성한 자필 문건이라고 했다. 심 의원은 지난 8일 "이 대표도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처럼 '서울의 봄' 학생운동 관련자 101명의 행적을 자백했다"고 주장했는데,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 문건들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심 의원은 이날 블로그에 "이 대표가 진술서에서 '제가 본건(本件)을 위해 접촉한 인물들과의 관계를 작성하였다'면서 민청협 회원, 복학생, 재학생등을 구분해 학생운동과 관련된 선후배 동료들의 전과, 직책, 주요 활동 등을 구체적으로 적시한 A4용지 7쪽짜리 101명의 명단을 표로 작성해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가 신군부의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그림에 상당한 자료를 제공한 셈"이라고 했다.

그는 "유 이사장의 90쪽 서울대 학생운동권 상세지도와 같은 진술서와 함께 이 대표의 277쪽 자필 진술서는 신군부의 학생시위를 통한 내란음모 조작에 일조했다"며 "이 대표가 합수부에 제출한 101명 리스트에는 유 이사장이 지켰다고 해명한 서울대 비밀조직원 2명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 명단 중 7명은 나중 김대중내란음모사건의 피고인이 되었고 4명은 검찰측 증인과 참고인이 되어 법정에서 유죄를 입증했다"고 했다.

심 의원은 이 대표가 101명의 민주화 운동 인사 명단과 함께 3차례에 걸쳐 진술서도 작성했다며 관련 내용을 블로그에 올렸다. 심 의원은 "이 대표는 3차 진술서에서 5·17 내란모의의 시작점인 애천모임에 대해 상세히 진술했다"며 "합수부의 의도대로 김대중내란음모사건이 완성되는데 일조하게 됐다"고 했다.

심 의원이 공개한 진술서에는 '본인 등은 4·19처럼 정부 공공기관을 장악해 정부가 전복되면 결국 김대중씨가 대통령이 될수 있다고 생각했고, 그날 모임도 그런 의도를 갖고 회의가 진행된 것'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씨가 서울대 사회학과로 전화해 광화문 초원다방에서 만나러 가던 중 우연히 강○호를 만나 김홍일씨에게 강○호를 소개하고 시국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등의 내용이 들어있다. 심 의원은 "이 대표의 진술은 공판 진술과 함께 모두 유죄로 판결됐다"고 했다.

그는 "김대중 정권 출범 후 김대중내란음모사건이 재조명되자 이 대표는 언론을 통해 저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면서 "이 대표가 저보다 뒤늦게 잡혀 제 진술에 꿰맞춰져 혹독하게 고문을 받았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나 이 대표가 저보다 6일 앞서 체포됐으며, 공판은 하루 먼저 받았다"면서 "이 대표의 허위주장은 상당한 전파력을 가졌고, 이후 저에 대한 배신자 프레임 덧씌우기가 시작됐다"고 했다.

심 의원은 "유시민 리스트에 나온 사람과 이해찬 리스트에 등장한 101명 중 20여명은 김대중내란음모사건 판결문 증거의 요지에 판시됐다"며 "그러나 증인조서 작성으로 김대중내란음모사건 학생시위를 사실로 완성시킨 모 대학 S 총학생회장은 김 전 대통령의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이 됐다. 같은 편이면 검찰에 유리한 진술을 했어도 문제가 안되지만, 다른 진영이라면 허위사실로 희생양을 만들었던 것"이라고 했다.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이해찬 대표가 1980년 당시 진술한 민주화 운동자 명단이라고 주장한 표의 일부
조선일보 원문 https://bit.ly/2VBtEkQ
[유병훈 기자 itsyou@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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