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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앤드마이크] 심재철 "이해찬, 가해자가 '피해자 코스프레'...민주화 동지 101명 행적-전과 모두 다 불어"
2019.05.14
의원실 | 조회 747

"이해찬 주장은 명백한 허위...이해찬이 체포된 날은 6월 24일이고, 내가 자수한 날은 6월 30일"

"사실과 상관없이 정치 진영 논리로 나를 공격...이해찬 진술서에 나와 관련된 분량이 8쪽"

'심재철 진술로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완성됐다'는 정설에도 적극 반박

"내란음모 사건 판결문에는 핵심 증인으로 29명의 이름 나오지만...내 이름은 그 어디에도 없다"

"김대중 등 정치인과 거리 뒀고...개인적으로 그의 돈을 받은 적도 없어"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左),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7일 펜앤드마이크 '라이브 초대석' 방송에 출연해 1980년 '서울의 봄' 당시 합동 수사본부에서 조사받았던 상황 관련, 유시민 이사장의 여러 거짓말과 그간 잘못 알려진 사실들을 상세히 설명한 데 이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거짓말을 추가로 공개했다.

 

심재철 의원은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해찬 대표가 자신을 '인간 취급 하지 않는다'는 식의 언행을 보여온 것에 대해 "가해자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심 의원은 1998년 이해찬 대표가 한 인터뷰에서 "먼저 잡힌 심재철이 자백해 내가 고문을 심하게 받았다"고 주장한 것은 명백한 허위라며 "이해찬이 체포된 날은 6월 24일이고, 내가 자수한 날은 6월 30일이었다. 내가 자수하기 전에 이해찬은 합수부에서 이미 3차례 진술했다. 무려 277쪽으로, 피의자 진술서 중 최대 분량이다. 모두 다 불었던 셈이다. 그는 민주화 동지 101명의 이름과 행적, 전과를 적은 7쪽짜리 리스트도 제출했다"고 반박했다.

 

심 의원은 그러면서 "나는 이해찬 등 앞서 모든 것을 진술한 여러 사람들의 진술서에 꿰맞춰진 잔인한 고문의 희생자였다. 그러나 나의 진술서에는 이해찬 이름이 단 한 번 나왔고, 다른 학우들의 이름 거명이 채 다섯 명이 안 된다. 내가 이름을 불어 새롭게 지명수배되거나 혐의가 인정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했다.

 

이어 "물론 고초를 겪었을 것을 짐작은 하지만, 민청협 회원 48명 등 민주화 운동 복학생·재학생 리스트가 합수부에 넘어가면 어떤 결과가 있을지 뻔히 알면서도 꼭 그렇게 상세한 리스트를 통째로 작성해 넘겨줬어야 했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심 의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 대표는 유 이사장과 똑같이 체포된 '시점'을 왜곡해 심 의원을 '모함'한 것이 되고, 유 이사장이 77명의 운동권 동료들의 이름과 행적을 적은 것에 한술 더 떠 101명의 민주화 동지들을 '고생길'로 몰아넣은 것이 되기 때문에 향후 상당한 '논란'과 '진실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심 의원은 또 "(이 대표는) 가해자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해왔다. 사실과 상관없이 정치 진영 논리로 나를 공격했던 것이다"라며 "이해찬 진술서에는 나와 관련된 분량이 8쪽이고 내 이름만 7번 나왔다. 수사관은 이를 근거로 나를 추궁했다. 내 진술서에는 이해찬 이름이 단 한 번 나온다"고 했다.

 

피고인들이 법정에서 "고문 강압에 의해 허위 진술했다"고 번복한 것을 두고는 "당시 수사·재판 기록이 모든 걸 말해줄 것이다. 이들은 법정에서 재판관이 '고문을 받은 사실이 있느냐'고 묻자, '그런 사실이 없다'고 진술했다"며 "27명 중 16명이 선처를 바란다는 반성문을 썼다. 뒷날 재심이 열렸을 때 이들은 '옆방에서 고문당하는 소리 자체가 고문이었다' '조사실에 불을 켜놓아 잠을 못 자는 게 고문이었다'는 식으로 고문을 받았다고 했다"고 일축했다.

 

심 의원은 아울러 '심재철의 진술로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이 완성됐다'는 정설에 대해선 "내란음모 사건 판결문에는 핵심 증인으로 29명의 이름이 나오지만, 내 이름은 증거 목록, 다른 피고인들의 공소사실 입증 증거 그 어디에도 없다"며 "김대중 사형선고나 다른 피고인들의 중형 선고는 나와는 법적으로 아무 상관이 없었다. 총학생회장 때 나는 김대중 등 정치인과 거리를 뒀고 개인적으로 그의 돈을 받은 적도 없었다"고 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출처 : 펜앤드마이크(http://www.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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