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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심재철 전 의원이 4일 발생한 하남시 청량산 일대 화재 현장을 방문해 도민과 소방관들의 안전을 점검했다. 2022.4.5 /심재철 페이스북 |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심재철 전 국민의힘 의원이 하남시 화재 현장을 방문해 소방관들의 안전을 점검했다.
5일 심 전 의원은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하남시 청량산 일대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방문해 도민과 소방관들의 안전을 점검했다"며 "화재는 경기 소방 및 산림 당국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작업으로 3시간 50분만에 진화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남시의 늘어나는 인구 대비 턱없이 인력이 부족해 현장 상황 대처에 어려움이 많다는 호소를 듣게 됐다"며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도지사가 된다면 도민 안전과 민생 관련 인력 확보, 위기시 보고체계 일원화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위기대응 시스템 마련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심 전 의원은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장비 개선도 약속했다. 그는 "소방장비를 업그레이드해 소방관의 안전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산림 인접 지역에 비상소화시설을 설치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 전 의원은 지난 4일 "소방청, 산림청 관계자분이 사력을 다해 화재를 진화에 나서고 있다. 한시라도 빨리 화재가 진압돼 인접한 주민들, 하남 소방청과 산림청 관계자들이 무사안전 하기를 기원한다"며 화재에 대한 심경을 내비친 바 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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