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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국가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나갈 것"
2020.05.12
의원실 | 조회 1547




제1야당 원내사령탑으로 21대 총선을 지휘했죠. 이제는 쉼 없이 달려온 20년 의정활동에 잠시 쉼표를 찍는 미래통합당 심재철 의원을 1번지 현장에서 만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심재철 / 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총선 끝난 지 이제 어느덧 한 달 가까이 됐습니다. 그동안 여러 대표 권한대행까지 맡으셔 가지고 당 수습하려고 애를 쓰셨는데 이번 총선 누구보다도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뭐 당 지도부 일원으로 총선도 지휘해야 되고 또 본인 선거도 치르시고 또 그 결과도 또 아쉬운 결과를 안게 돼서 전반적인 총평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심재철 / 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아마 제 20년 정치 역정 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전체적으로 또 작년에 제가 원내대표 맡자마자 패스트트랙에 이미 올라타 있는 법안들이 마지막 시한에 쫓겨 있는 이런 상황이었고요. 그런 상황에서 이제 선거법, 공수처법 여당에서 밀어붙이고 있고 저희들은 지금 필리버스터다 뭐다 해서 아무래도 좀 저항을 해 봤지만 결국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이제 선거 와중에 느닷없이 당 대표 권한대행까지 맡아서 진행을 했지만 결국은 이제 참패로 끝나고 말았죠. 저도 뭐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큰 책임을 통감하고 있는데 이렇게 지금 왜 이렇게 참패를 당했나라는 것에 대한 원인 분석 충분히 제대로 좀 해내야 되겠고요. 그리고 그렇다면 또 앞으로 또 어떻게 해야지 우리들이 앞으로 앞길을 헤쳐나갈 수 있겠느냐라는 것들에 대한 진로 모색도 또한 당연히 해나가야 될 거고요. 그래서 여러 가지 산적한 과제들이 많아서 썩 그렇게 이제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앵커]

예, 그러니까 이 한 달여 시간 동안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제가 이제 뭐 언론을 통해서 심 전 대표의 활동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연민의 정도 좀 느꼈습니다. 낙선을 하게 되면 제가 그 입장이 안 돼 봐서 잘 모르겠지만 낙선을 하게 되면 굉장히 허탈하고 또 20년 동안이나 늘 당선 승리가 공식처럼 됐었는데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당을 이끌어 가야 된다는, 수습해야 된다는, 전면에 나서야 된다는 이런 부담들이 굉장히 컸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심재철 / 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그렇죠. 아무래도 이 낙선된 상태로서 당을 이끌어 가야 된다는 점에서는 흔히 하는 말로 영이 잘 안 서는 것이죠. 그런 어려움들이 있고 그리고 당의 현재 정상 상황이 아니라 비상 상황이나 마찬가지인데 그런 상황에서 영이 안 서니까 야 이거 도대체 당을 어떻게 빨리 안정시키고 추슬러야 되나 하는 뭐 그런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 이제 후임 신임 원내지도부들이 지금 탄생했고 그리고 또 당선인들이 힘을 모아서 지금 다시 또 좀 해 보자라고 이렇게 뜻을 한데 모으고 있기 때문에 다행히 이런 부분들이 빨리 좀 극복이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음, 얼마 전까지 원내대표로서 당을 이끌었고 그 총선 과정에서는 원외 당 대표와 함께 지도부를 구성했습니다. 황교안 전 대표를 언급을 하는 건데 이 고별사에서 황교안 전 대표 리더십에 대한 언급을 하셨습니다. 이 공천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것들을 지적하셨던 것 같은데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셨고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심재철 / 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모든 것은 최종적으로 최고 지도자에게 결국은 쏠리게 됩니다. 그래서 결과가 좋으면 그 리더십이 잘 된 것으로 평가를 받게 되고 결과가 안 좋으면 또 비판을 받게 되고 그게 세상의 이치니까요. 그런 점에서 황교안 대표 리더십이 뭐 언급이 되는 것이고요. 이 과정 과정 중에서 저희들이 저희 당 전체가 지금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한 것들이, 잘못한 점들이 많은데 그런 점에서 저도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벗어날 수가 없죠. 물론 저도 뭐 잘못한 점들이 꽤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렇다면 이제 무엇을 잘못 했는지 그것을 우리들이 객관적으로 좀 살펴보고 그리고 그렇다면 이런 실수가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서는 패배가 되풀이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될 것인지 이렇게 현재의 잘못을 천착하는 깊이 들여다보고 반성하고 새로운 대책을 찾는 이 작업들이 아주 깊이 있게 이루어져야 됩니다.

[앵커]

그러나 저러나 지금 보수 야당이 큰일 났습니다. 전국 단위 선거에서 네 차례 연속 졌죠. 이게 이런 경우들이 그동안에 정치사를 되돌아봐도 그리 흔치 않았고 어떻게 든 간에 이제 극복을 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는데 그 극복할 수 있는 것들을 보려면 무엇이 원인이었는지를 또 찾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심재철 / 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네.

[앵커]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심 대표께서 보시는 가장 큰 원인 그동안에 연이은 패배들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심재철 / 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어, 그것은 저희들이 지금 바뀌는 척했지만 겉모습은 바뀌었을지 모르지만 진정한 속내에는 제대로 바꾸어지지 않았다 뭐 그렇게 얘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변화에도 불구하고 그 변화들이 바닥에까지 우리 밑바닥까지 완전히 뜯어 고쳐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저는 환부작신이라는 그런 사자성어를 한번 떠올리는데요. 그래서 이제 썩고 잘못되어 있는 것들을 완전히 새로운 것으로 고쳐야 된다라는 것이죠. 그래서 그야말로 밑바닥까지 모든 것을 다 바꾸지 않으면 우리들이 살아날 수 없다라는 그런 처절한 자세가 지금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 보수 정당이 졌지 그러나 다행스러운 것은 보수 정당이 졌지, 보수 정신이 진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도 우리들은 우리가 제대로 바꾸고 제대로 태어나면 해낼 수 있는 기회는 다시 또 국민들께서 주실 것이다라는 그런 기대는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이 미래통합당을 어떻게 수습할 것인가? 이 보수 정당을 어떻게 21대 국회가 좀 더 건강하게 궤도에 올려놓을 것인가? 그렇다면 그 리더십이 분명히 또 특히 이런 상황에선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할 텐데 김종인 비대위를 많이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권한대행을 하시는 그 상황에서 마무리가 안 됐고 지금 이제 주호영 원내대표 신임 원내대표 손으로 넘어 갔는데 김종인 비대위 어떻게 보십니까? 어떻게 현실적으로 그리고 지금 미래통합당의 숨을 되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심재철 / 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어, 지금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는 비대위로 갈 것이냐 아니면 조기 전당대회로 갈 것이냐 둘 중에 하나거든요. 둘 중에 하나인데 그때 저는 20대 그러니까 지금 국회의원하고 21대 당선자들 142명 전체를 모아서 의견을 수렴을 했더니 그래도 비대위로 가는 게 낫겠다라는 의견들이 더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종인 비대위를 추진을 하다가 결국 그게 안 되고 중간에 이제 좌절되고 말았는데 이번에 주호영 신임 원내대표가 등장한 만큼 아마 다시 당선자들의 총의를 모을 겁니다. 그래서 모아서 김종인 비대위로 갈 거냐, 전당대회로 갈 거냐? 비대위로 간다면 누구를 리더로 세울 것이냐 이런 것들을 다시 원점에서부터 다시 논의해서 아마 의미 있는 결론을 도출해 내고 그리고 그에 따라서 새롭게 출발해 가리라고 그런 생각합니다.

[앵커]

김종인 전 위원장이 40대 경제통을 다음 대권주자로 얘기를 했습니다. 딱 떠오르는 사람이 있으신 분도 계실 거고 아니면 아직 더 찾아야 된다라는 분도 계실 텐데 이거 이런 이론이 또 일부 당에서는 당원들에게는 굉장히 또 큰 반발을 샀던 것도 사실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떤 견해 갖고 계십니까?

[심재철 / 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어, 그렇지 않아도 저도 이제 김종인 위원장한테 40대 경제통이면 누구를 염두에 두고 말씀 하십니까 물어봤었습니다, 직접. 그러니까 당내에는 없다 미안하지만, 그런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이제 당과 관련된 여러 사람들이 언론에서도 거명이 됐었지만 그거는 아니었던 것 같고요. 그래서 그걸 염두에 두고 말씀하시지는 않았던 것 같고 그러나 경제가 분명하게 가장 핵심적인 화두가 될 건 분명합니다. 코로나도 그렇고 지금의 경제 상황도 그렇고 그런데 그게 나이가 꼭 40대여야 되느냐라는 점에 대해서는 저는 조금 좀 열린 자세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40대면 물론 더 좋겠죠. 그러나 대중적인 국민들의 지지도 받아야 되고 당내의 지지도 받아야 되고 하는 이런 상황인데 과연 40대 누가 있을까라는 점에서는 선뜻 지금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꼭 40대 경제통이라고만 국한할 게 아니라 40대 50대 정도로 해서 조금 범위를 넓게 잡고 우리들이 인물 선택에 접근해 들어가는 게 낫지 않겠느냐라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죠, 저는.

[앵커]

이번 총선이 전반적으로 너무 민주당 쪽으로 압승하는 결과가 나와서 지금 통합당 같은 경우는 대구 경북 지역에 몰려 있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안양 같은 경우도 낙선하셨고 수도권에 워낙 많은 의석을 잃어서 통합당이 좀 지역 정당으로 이 규모가 줄었다, 거기에 대한 안타까운 목소리를 내는 보수 유권자들 많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미래를 그려 나가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심재철 / 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어, 그게 어쩔 수 없는 저희들이 지금 현실적인 현재 위치입니다. 그래서 이 대목들은 지금 영남이 아닌 쪽에 있는 분들의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좀 커졌으면 좋겠고요. 영남 쪽에 있는 분들의 목소리가 커지다 보면 자칫 영남당으로 낙인이 찍혀 가지고 계속해서 밀려 버릴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남이 아닌 쪽 인물들의 목소리가 조금 더 커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런 쪽에서 활로를 좀 찾았으면 좋겠다라는 것이고 그래서 지금 국회의원 중에서 이렇게 찾아내든지 아니면 밖에서 모셔 오시든지 어떤 식으로든지 우리들이 지역이 갇히는 그런 정당으로 남아서는 안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런 점에서는 앞으로 새로운 인물들을 지도부들로 구성을 할 때 어떻게 구성을 할 것인가 이게 지금 굉장히 아마 유념해야 될 대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대표 권한대행으로 21대 당선인들 많이 만나 보셨잖아요. 얘기도 듣고 근데 이 미래통합당이 이미지 자체가 과거에서부터 좀 이른바 죄송합니다만 뭐 꼰대 정당 굉장히 닫혀 있고 굉장히 뭐 어르신들 많은 이런 이미지라서 그런 특히 초선 의원들 같은 경우는 가서 제대로 얘기 못 하고 좀 분위기에 눌리고 기에 눌리고 이런 경우들이 그동안에는 많이 있었습니다. 요번에는 워낙 초선 의원들의 비율이 많기 때문에 조금 더 이들의 목소리가 또 하나의 목소리가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감도 있는데요. 심 대표께서는 어떻게 느끼셨습니까?

[심재철 / 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네, 저도 그런 점에서는 좀 초선들의 패기 발랄함들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정치 현장에 기존의 질서에 쉽사리 빨리 동화되지 말고 신선함으로써 계속해서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이런 역할을 좀 해 주셨으면 하고 바라는데 어떻게 될지 좀 지켜보고 지금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통합당의 지지를 하거나 하다가 아니면 중도층에서 지지를 하다가 등을 돌린 유권자들 얘기를 좀 들어 보면요. 협조할 건 협조하고 여당에, 그 다음에 반대할 건 반대하고 견제할 건 견제해야 되는데 20대 국회 후반기에 통합당 보수 정당은 너무 발목 잡기에 연연하는 것 같다라는 비판도 합니다. 물론 그게 쓴 소리일 텐데요. 이게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도 있다라는 하나의 교훈이 아닐까 싶은데 21대 국회는 지금 원구성 자체가 워낙 의석수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통합당에서는 과연 스탠스를 어떻게 잡고 가야 되느냐도 굉장히 고민스러운 부분일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떤 견해 갖고 계십니까?

[심재철 / 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저희들이 지금 말씀해 주신 20대 후반 국회 후반부에 우리들이 발목 잡는 정당으로 이미지가 낙인찍힌 점은 대단히 유감스럽습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공수처법 예산안을 일방적으로 날치기 처리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우리들은 저항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러다 보니까 그게 이 언론 현실이 기울어진 운동장 현실에서 우리 미래통합당은 이제 발목 잡는 것으로써 계속해서 일방적으로 낙인찍혀 왔는데 그런 점들은 현실과는 분명히 다릅니다. 그러나 이미지가 그런 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점들은 저희들이 다시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노릇이고요. 지금 상황에서 이제 180석에 가까운 거대 민주당이 됐는데 그러다 보면 이분들이 일방적인 진행을 하지 않을까, 힘으로 그대로 밀어붙이지는 않을까라고 크게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 야당이 할 수 있는 것은 원칙에 입각해서 정정당당하게 맞서는 것, 그러다가 결국은 수로 짓밟으면 그대로 또 꼬꾸라질 수밖에 없겠죠. 그러나 물론 그런다 하더라도 원칙에 입각해서 정확하게 제대로 우리들이 지적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내놓는 작업들 이런 것들을 힘에 부치지만 해낼 수밖에 없고 그리고 그걸 통해서만이 저희들은 일어설 수밖에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2년 뒤면 대선인데요. 이제 통합당은 총선 참패가 더 쓰린 이유 중에 하나가 이른바 대권에 나설 수 있는 잠룡들이 대거 이번 총선에서 패배를 했던 부분들 이게 뭐 정치 생명이 끝난 건 아니지만 어쨌든 그 상처를 입게 됐던 부분들이 과연 그렇다면 2년 뒤에 정권을 되찾기 위해서 어떤 플레이어들이 또 나서느냐 이런 것들도 큰 과제가 될 텐데요. 여기는 어떻게 극복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심재철 / 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말씀하신 대로 저희들에게 큰 숙제입니다, 지금. 그래서 기존에 있는 이른바 잠룡들 예비 후보들이 전부 상처를 받았는데 그렇다면 그 상처 받은 사람들을 다시 상처를 싸매서 다시 올려 세울 것이냐, 아니면 새로운 인물을 또 어디서 발굴해야 될 것이냐 이런 부분들이 이제 앞으로 저희들에게 남은 과제인데 어떤 식으로 처리가 될지 아직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게 이제 새로운 지도부들 21대 새 지도부들 국회가 국회 당선자들이 지금 어떤 식으로 풀어 갈지를 모르겠는데 이 부분은 저희들이 말씀하신 대로 큰 숙제고 저희들에게 대단히 취약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은 저희들이 하루속히 어떤 식으로든지 단합을 할 수밖에 없다. 의견들이 모두가 한 데 하나로 다 쉽게 뭉쳐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좀 더 많은 다수의 의견 51대 49라면 당연히 51을 따르는 그런 민주적인 태도를 가지고 이 문제를 풀어 가야 되지 않냐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네, 마지막으로요. 5선 다섯 번에 연달은 국회의원 20년간의 의정활동 국회 부의장에 당 원내대표까지 정말 쉼 없이 달려왔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잠시 쉼표를 찍게 되는 상황인데요. 앞으로 계획 어떻게 되십니까?

[심재철 / 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예, 20대 때에는 학생운동 했고 30대 때에는 언론 민주화 운동 했고 그리고 40대 이후에 이제 정치 일선에서 이렇게 뛰어 왔는데 이제 잠시 좀 숨을 고르면서 그동안에 저를 키워 준 저희 지역을 위해서 그리고 또 나라를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숨을 고르면서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앞으로 찾아 나갈 생각입니다. 연구소를 하나 좀 만들어서 뜻을 같이 하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같이 의견들을 모아서 다시 그래도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서 보탤 수 있는 것 그리고 당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해 보자는 그런 생각입니다.

[앵커]

네, 그동안 고생하셨고요. 잠시 숨 고르기 하시고 다시 좋은 기여 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심재철 / 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네,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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