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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국가는 중국 견제, 文대통령은 '脫美親中'
2021.06.14
의원실 | 조회 937

서방 주요7개국인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의 정상이 
만나는 G7 회의가 11일부터 13일까지 영국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는 한마디로 G7이 중국에 대해 ‘경제영토 전쟁’을 선언하며 
국제 반중연대를 본격화한 무댑니다.

G7은 40조 달러 우리 돈 4경 4660조원을 투입해 개발도상국의 
교통, 환경, IT등 인프라를 개발함으로서 중국을 견제해나가는 
협력 파트너쉽을 구축하기로 한 것입니다.

선진국들이 중국의 일대일로에 맞서 
저개발국가의 현대화에 주도적으로 나서겠다는 것입니다.

G7은 성명에서 위구르 인권과 홍콩의 자치권, 
대만해협의 안정 등 중국이 꺼리는 이슈도 언급해 
중국 견제를 분명히 했습니다.

G7은 또 코로나에서도 중국 조사를 포함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한 2단계 조사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세계 공급망에서 강제노동의 퇴출, 
사이버 공격인 랜섬웨어 근절, 반부패 프로젝트 등에도 
G7은 합의했습니다.

G7은 이번 회의를 하며 회원국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와 인도,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초청해 
민주주의국가 진영의 단합도 과시했습니다. 

G7은 이번 최종성명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함께 
각국의 대북제재 이행도 촉구했습니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일대일로’ 건설을 지지하고 
극적으로 참여하기를 원한다”고 밝힌 바 있어 
G7의 입장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동안 문 대통령은 중국의 구상에 참여하겠다고 여러차례 밝혀왔는데 
앞으로 이같은 중국견제의 국제흐름과 어떻게 발을 맞춰갈지 궁금합니다.

곧, 전세계는 이번 G7회의처럼 미국을 중심으로 움직인다는 것이 
거듭 확인된 바, 문재인 대통령이 그동안 보여온 
탈미친중 입장에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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