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의원, ‘장애인생존권 확보를 위한 투쟁 결의대회’ 참석 | 2019.1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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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실 | 조회 168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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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의원은 19일 여의도의사당역 2번 출구 앞에서 열린 ‘장애인생존권 확보를 위한 투쟁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협회 및 230개 지회 회원 5만여 명이 집결했으며 참가자들은 “전국 258만 장애인들은 공급자 주도형 전달체계 안에서 돌봄의 대상으로 전락했다”면서 “장애인이 직접 목소리를 내 문제를 개선하는 전문가로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장애인 당사자주의’에 입각한 ▲장애인복지 예산 증액 ▲장애인당사자 정치참여 보장 ▲장애인기본법 제정 ▲개인예산제도 즉각 도입 ▲장애인 고용 보장 ▲장애인복지단체 지원 활성화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재정비 ▲여성장애인지원 방안 요구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국가장애인위원회 설치 등 장애인 당사자에게 기반을 둔 정책을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 “장애인을 고용하지 않아 거둔 기업의 부담금 1조 원을 쌓아두고도 정부가 장애인 고용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를 강력히 비판했다. 심 의원은 “장애를 갖지 않는 사람은 장애로 인한 불편, 서러움을 느끼기가 쉽지 않다며 저도 장애인이 되기 전에는 그랬다”면서 “장애인의 보편적인 권리를 위해 여러분과 함께 싸워나가겠다”라며 장애인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의지를 다졌다. 한편, 심재철 의원은 현재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서 고문을 맡고 있다. ※ 현장 발언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