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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작년엔 金·보석, 올해는 담배… 4년간 밀수액 ‘1조2500억’
2019.10.25
의원실 | 조회 615



관세청 ‘적발건수 통계’ 보고서
여행 다녀온뒤 ‘개인밀수’ 늘어


밀수가 갈수록 늘고 있어 최근 4년간 1조25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밀수 적발 규모는 사상 최대인 5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심재철(자유한국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6~현재까지 밀수 적발 건수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지난 8월 말까지 밀수입 적발 건수는 총 8027건, 1조2534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의 경우 밀수입 적발이 2929건, 5529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금·보석 시세차익을 노린 밀수조직이 적발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올해의 경우 금·보석 밀수는 감소했지만, 담배 밀수가 급증하면서 8월 말 현재 밀수 적발 건수가 1651건을 기록했다. 올해 적발된 밀수 가운데 절반이 넘는 비중을 담배가 차지했다. 담배는 대표적인 고세율 품목으로, 적발 건수가 2016년 492건에서 지난해 1543건까지 상승했다. 관세청은 8월까지 실적으로 추정해 보면, 연말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이 적발될 것으로 예상했다.

관세청은 동남아시아나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해외로 출국한 사람들이 저렴한 담배를 대량 구입한 뒤 국내에 몰래 들여와 판매 차익을 얻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며, 특히 2015년 담뱃값 인상 이후 밀수 적발 건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에서 구입한 담배를 여행 가방이나 옷 속에 넣어 몰래 밀수입하는 개인밀수가 증가하고 있고 여행을 갔다가 귀국하는 학생들도 담배 등을 몰래 들여오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담배 다음으로는 신발·가방으로 287건(38억 원)이 적발됐고, 의류·직물이 232건(42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심재철 의원은 “올해 적발 금액은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건수는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담배나 신발 및 의류 등 몸에 지닌 채 검사대를 통과할 수 있는 품목의 밀수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더욱 철저하고 세밀한 검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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