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의원, "한은 외화자산 운용 투명하게 공개해야" | 2019.1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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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실 | 조회 1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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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의원은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는 기준금리와 가계부채 문제를 놓고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심재철 의원은 질의에서 “(한은 총재는)올해 신년사에 소비자물가지수를 2%로 유지하겠다고 장담하셨는데…. 지금 소비자물가지수가 0% 내외로 예상된다면 실패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주열 총재는 “올해 2%가 아니라 중기적 시기에서 2%를 수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지만, 심 의원은 다시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는데 이게 실패가 아니면 뭐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한편, 8~10월 중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물가상승률이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됨에 따라 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한 것을 두고 디플레이션 현상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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