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9명의 국회의원들에게 6월 세비로 약 90억 원 가량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한다. 국회의원 1인당 총 급여는 연간 4억 7천만원!! 아직 18대 국회가 개원조차 안 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회의원들에게는 '무노동, 무임금' 원칙이 적용되지 않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구속 기소중이서 사실상 활동이 정지된 의원들에게도 세비가 지급 된다고 하는데...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안팎으로 비난이 높아지면서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을 비롯한 24명의 국회의원들은 세비반납운동을 펼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가 개원하지 않았으니 세비를 반납해야 하지 않느냐는 주장과 의원들이 노는 게 아니라며 불한당 취급하지 말라는 반박이 엇갈리는 가운데 오는 20일, 첫 세비지급을 앞둔 국회의 표정을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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